인사말

존경하는
한국학습과학회 회원 여러분께,

  • 안녕하십니까.
    한국학습과학회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서울대학교 조영환입니다.
  • 한국학습과학회는 학습에 대한 간학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 우리 교육이 직면하는 난제를 해결하고자 2026년에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모든 학습자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획일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견인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 흩어져 있는 학습 연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학문 공동체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 우리 학회는 인간의 학습을 중심에 두고 교육학, 심리학, 뇌과학, 컴퓨터과학 등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이 간학문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역동적인 학습 현상을 다각도로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정립하고 과학적으로 탐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분과학문 간 경계를 넘어 학습에 대한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촉진하겠습니다.
  • 학습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루어지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학교, 직장,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학습의 문제를 해결하고 유의미한 학습 경험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실천 방안을 개발하겠습니다. 학습과정에서 경험하는 실패 경험이 모두에게 주요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실천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학습과학 연구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학습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글로벌 학문공동체와 협력하여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학습의 관점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진화를 논의하겠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 학습을 설계하고 첨단 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교 및 산업계와 협력하겠습니다.
  • 한국학습과학회는 이제 첫걸음을 내딛는 단계에 있습니다. 학습과학이 우리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기여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초대 회장으로서 저는 학회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연구 플랫폼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학습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대학교수, 연구원, 교육자, 학생, 기업인 등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2026년 4월 한국학습과학회 학회장

    조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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